△가수 박지헌. ⓒJTN NEWS [사진제공=D&J엔터테인먼트]

소속사 D&S ENT 관계자는 "한 음악커뮤니티 사이트에 컴백곡 '엄마 같은 이상형'이 유포된사실을 확인했다. 신속히 대처했지만 이미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한 후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히 대처하지 않았더라면 음원유출이 더욱 크게 확산됐을테고 이는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 보상이 어려웠을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요계에 음원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음반제작공정 과정 및 사전홍보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음원 유포자를 추적하여 사법처리 한다 해도 피해받은 만큼의 보상이 어려워 가요계의 숙제로 남아있다.

가수 박지헌은 많은 애착심을 쏟아부은 음원의 유출이어서 크게 실의에 빠져 있다고 D&S ENT 관계자는 전했다.

긴급회의 끝에 기존 음원유통 예정 날짜보다 이틀 앞당긴 오는 4월4일에 유통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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