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딥퍼룩' 공개...총 7곡 수록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박재범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박재범은 27일 새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딥퍼 룩'(TAKE A DEEPER LOO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밴던드'를 공개했다.

박재범은 새 앨범에 대해 "미니앨범의 타이틀인 '테이크 어 딥퍼룩'은 '더 깊게 본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이 다는 아니다'라는 멋진 뜻을 담고 있다"며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모두 타이틀곡으로 손색이 없는 곡 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활동이라 기분이 정말 좋다. 제가 직접 작사하고 친구들과 같이 작곡한 앨범이라 더욱 그렇다"며 "제 모든 것을 이 앨범 안에 담았다. 정말 팬 여러분들이 저를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노래가 굉장히 길다. 4분 30초나 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춤을 추느라 굉장히 힘들었다"며 "박미소씨와 러브신을 촬영하는 부분에서 아무 말 없이 바라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화면상으로는 잠깐 나오는데 실제로는 5분 동안 말없이 연기하느라 엄청 어색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5월6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어밴던드'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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