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서울 체조경기장 공연 시작으로 11개 도시 투어

[JTN뉴스 이소영 기자] 가수 김범수가 오는 8월 대형 단독 콘서트들 연다고 소속사가 8일 밝힌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맹활약중인 김범수는 오는 8월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 '겟올라잇쇼-내가 범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나는 가수다'를 모티브로 김범수는 '님과 함께', '제발', '그대 모습은 장미', '그대의 향기', '사랑하오' 등의 방송에서 불렀던 주옥같은 노래들을 다시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다양한 장르로의 편곡을 시도한 김범수 히트곡까지 더해져, 기존 발라드를 강조했던 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겟올라잇쇼-내가 범수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가수 김범수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말 그대로 어메이징한 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범수는 방송에서 보여줬던 파격 변신 외에도 '인간 김범수'로서의 일상적인 모습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범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개 도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소영 lsy1234@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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