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의 '바람났어'(GG) 피처링 인연

[JTN뉴스 이소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인연을 이어간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무한도전'에서 'GG'팀을 결성한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첫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내달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투애니원의 콘서트에 등장해 서해안 가요제에서 박봄과 불렀던 '바람났어'를 선보인다.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피처링한 GG의 '바람났어'는 지난 2일 '무한도전' 방송 후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번 투애니원 콘서트에서 박명수는 멤버 1명과 함께 2009년 '무한도전-올림픽대로 가요제'에서 불렀던 '냉면'도 부를 예정이다.

YG 측은 "박명수가 '바람났어' 피처링을 도와준 박봄의 요청에 망설임 없이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할 것으로 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투애니원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8월 27~28일 양일간 열리며, 오는 14일 지마켓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소영 lsy1234@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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