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전하는 연말 깜짝 선물...남녀버전 '메리 미'-'메리 유'

[JTN뉴스 윤보라 기자] 김현중이 15일 디지털싱글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한다.

그동안 방송활동, 아시아 프로모션, 쇼케이스, 일본 전국투어 등 바쁜 한 해를 보낸 김현중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깜짝 선물로 디지털싱글 앨범을 준비했다.

15일 0시에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싱글 '메리 미(Marry me)'는 김현중의 달콤한 목소리와 담백한 기타연주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발라드 곡.

앞서 발매한 미니앨범들에 이어 이번 디지털싱글의 작사에도 참여한 김현중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가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디지털싱글 앨범에는 '메리 미' 외에도 보다 부드럽고 섬세한 여성적인 감성의 편곡버전인 '메리 유(Marry me)'가 함께 수록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메리 미', '메리 유' 두 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샌드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모래를 이용해서 그린 이미지와 빛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영상에 담았다.

김현중은 이번 디지털싱글의 가장 큰 모티브인 ‘팬’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11월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의미가 담긴 사진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총 1,000여 장의 응모 사진 중에서 채택된 팬들의 행복한 모습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여질 예정이어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의 디지털싱글 '메리 미'는 달콤한 가사와 연주,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 3가지를 고루 갖춘 웰메이드 앨범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연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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