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앨범 '그리고, 남겨진 것들' 티저 영상...절제된 감정 연기 돋보여

[JTN뉴스 정세영 기자] 감성밴드 넬의 베일에 싸였던 5집 앨범 티저영상이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4일 자정 싸이월드 뮤직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은 5집 앨범 'SLIP AWAY'의 타이틀곡 '그리고, 남겨진 것들'의 1차 티저 영상으로,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위무사 운검 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송재림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넬의 5집 앨범 발매에 앞서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송재림은 40초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절제된 감정연기를 섬세하게 펼쳐 내고 있어 앨범과 함께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모델출신다운 큰 키와 여심을 사로잡는 특유의 분위기 있는 마스크는 남다른 포스를 발산하며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넬의 타이틀 곡 '그리고, 남겨진 것들'의 뮤직비디오는 남자2명을 주인공으로 촬영이 이루어진 것이 알려지며, 1차 티저로 송재림의 영상이 공개된 이후 남은 1명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넬의 5집 앨범 'SLIP AWAY'는 4년만의 정규앨범이자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최고의 스태프들과 작업한 웰메이드 앨범으로 화제를 모으며 팬들은 물론 음악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넬의 앨범 정말 많이 기대된다”, “넬 음악을 드디어 들을 수 있다니”, “송재림의 모습에 더욱 궁금하다”, “빨리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보고 싶다”, “두번째 주인공이 누구일지?”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넬은 4일 싸이월드 뮤직에서 1차 티저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6일 자정 2차 티저영상 공개와 함께 베일에 싸인 2번째 주인공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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