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LA 등 총 4회 전 공연 매진사례! 공연장 안팎으로 인산인해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박재범이 월드스타로서의 비상을 시작했다.

생애 첫 미국 단독 콘서트 투어 'APAHM TOUR'에서 10,000 여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이번에 열린 'APAHM TOUR'는 미국 현지 날짜로 지난달 18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10일 동안 4개의 도시를 순회, 각 4회의 콘서트와 미니 팬미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어는 박재범이 미국에서 여는 첫 콘서트 투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지만, 미국 최대 규모의 통신업체이자,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투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버라이즌'의 초청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이번 박재범의 콘서트는 총 4회의 공연이 모두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는가 하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많은 수의 팬들이 공연장 안팎으로 몰려 공연장과 이벤트장 일대가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이에 박재범은 한국에서 발표한 두 장의 정규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얼마 전 팬들을 위해 무료로 배포한 믹스 테잎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자신이 속해 있는 비보이팀 ‘AOM’ 멤버들과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무대 밑으로 내려가 객석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완벽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더불어 투어가 진행된 4개의 도시에서 콘서트 날짜를 전후로 미니 팬미팅을 개최, 아쉽게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팬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데뷔 이후 첫 미국 콘서트 투어라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기대 이상의 공연이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팬분들과 함께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이번 투어에 발걸음 해주신 팬들께 감사 드린다”고 첫 미국투어에 대한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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