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요정' 핑클의 재림?...삼촌팬들 '폭풍 기대'

[JTN뉴스 정세영 기자] '원조 국민요정' 핑클의 '블루레인'이 걸스데이의 목소리로 2012년 새롭게 태어난다.

27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는 '블루레인 2012 (BLUE RAIN 2012)'는 핑클의 98년 데뷔곡 '블루레인'을 작곡한 신인수의 20주년 프로젝트 수록곡 중 하나로,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에 의해 상큼한 목소리로 재탄생해 삼촌팬들의 폭풍기대를 얻고 있다.

'블루레인'은 아이돌 1세대 대표주자 핑클의 데뷔곡이자 처음 정상에 오르게 했던 곡으로, 현재까지도 '리메이크가 되었으면 하는 곡' 1순위로 꼽힐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걸스데이에 의해 새롭게 탄생된 '블루레인 2012 (BLUE RAIN 2012)'는 기존의 풋풋한 소녀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를 접목시켜 보다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랩이 새롭게 가미되어 원곡보다 다이나믹한 리듬과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블루레인'의 작곡가이자 2012년, 음악인생 20주년을 맞은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 신인수는 앞서 공개한 Part.1 다비치의 '남자도 우나요'를 통해 각종 음원 차트 석권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 바 있어 Part.2 '블루레인 2012 (BLUE RAIN 2012)' 역시 그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K-pop의 부흥기를 일궈낸 신인수 작곡가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나선 는 신인수 작곡가의 감성이 담긴 신곡들과 그동안 사랑 받았던 히트곡들의 리메이크 버전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프로젝트로, 걸스데이가 부른 Part.2 '블루레인 2012 (BLUE RAIN 2012)'는 27일, 정오를 기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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