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김종국이 '런닝맨'을 통해 신곡 티저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김종국은 지난 28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배우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는 새 앨범 타이틀곡 '남자가 다 그렇지 뭐'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 티저영상은 단 20초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눈빛만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송중기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표정연기와 김종국의 애절한 보이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보는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캐릭터 '강마루'를 연기하며 꽃미남 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송중기와 '런닝맨' 김종국의 클로즈업은 색깔이 다른 두 남자의 대조적인 모습으로 순간 시청률 폭발과 함께 온라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 23일 '런닝맨' 멤버인 개리와 하하가 피처링을 맡은 신곡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선공개해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김종국은 ‘런닝맨’ 원년멤버이자 대세남 송중기의 뮤직비디오 지원사격으로 곧 발매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지도 못한 영상에 놀랐다", "티저만 봐도 설렌다", "음악도 뮤직비디오도 기대된다", "런닝맨이 끝나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오는 11월 1일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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