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발라드 곡에 팬들 눈물샘 자극...오는 18일 스페셜 앨범 발표

[JTN뉴스 정대용 기자] 가수 이석훈이 오는 1월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선사한다.
 
이석훈은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친구 아닌 남자로'를 선공개한다.
 
선공개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친구 아닌 남자로'는 윤하의 ‘눈물이 한방울’, 미쓰에이 수지의 ‘그래도 사랑해’등을 작업하면서 대중들에게 '발라드 연금술사'로 불리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 79가 이석훈과의 그간의 우정을 생각하며 작사, 작곡하여 선물한 곡이다.
 
또한 친구였던 사이에서 연인이 되고 싶은 한 남자의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한 복고 감성 발라드 곡에 50인조 오케스트라와 브라스를 곁들여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특히 곡 시작부분에서는 얘기하듯 담담히 던지다 후렴부분에 폭발하는 이석훈 특유의 가창력은 곡의 호소력을 더해 '이석훈표' 애절한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올 겨울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석훈은 '친구 아닌 남자로' 음원 선공개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선공개 곡과 같은 제목의 스페셜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대신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이석훈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 될 스페셜 앨범 '친구 아닌 남자로'는 선 공개된 동명 타이틀 곡 ‘친구 아닌 남자로’는 물론 또 다른 미 공개곡과 '연애의 시작', 드라마 '보고싶다' OST에 수록되었던 '사랑하면 안돼요'등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던 곡들을 포함, 2012년 이석훈이 발표한 모든 곡 들을 한 장의 앨범에 수록한, 그야말로 이석훈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스페셜 앨범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석훈의 스페셜 앨범 ‘친구 아닌 남자로’의 타이틀 곡 ‘친구 아닌 남자로’는 11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되며, 스페셜 앨범은 18일에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석훈의 고별 굿바이 공연은 1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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