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초 신곡 'XOXO' 발표...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컴백 무대

[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해 신개념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착각하지마’로 가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류키가 더욱 풍성해진 음악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류키는 2001년 그룹 ‘폐폐인’의 리드 싱어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수백 회의 라이브 공연으로 다듬어진 탄탄한 가창력을 방송을 통해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로 데뷔 14년차인 류키는 6월 초 KBS-2TV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가요 프로그램과 '1대 100'등 연예오락프로그램을 통해 10집 신곡 'XOXO' 첫 컴백 무대를 갖게 됐다.

류키가 선보이는 신곡 'XOXO'는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로 ‘Hugs and Kisses’, ‘사랑을 담아’ 라는 뜻으로 쓰는 슬랭 ‘XOXO’를 제목으로 사용했다.

이 곡은 혹시나 하는 호기심으로 다른 남자에게 눈을 돌리려하는 여자친구에게 ‘한 눈 팔지 말라’는 돌직구와 더불어 사랑에 대한 확고함과 자신감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남성적 메시지가 강한곡이다.

록음악을 바탕으로 보다 대중성을 강조해 화려한 연주에 맞춰 신나게 한판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귀에 착 감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밴드의 매력과 대중성, 록과 댄스의 절묘한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XOXO'는 성큼 다가온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쿨 뮤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XOXO’ 활동을 하면서도 인디 실력파 음악인들을 세션으로 영입해 탄탄한 라이브 연주를 들려줄 계획인 류키는 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위해 댄스팀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중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연주자들이 연주만이 아닌 화려한 무대 연출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1년 만에 신곡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류키는 “대중들에게 음악을 듣고 보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14년차 라이브 무대를 통해 쌓은 노하우가 어떤 것인지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류키의 'XOXO'는 6월 초 멜론, 엠넷 등 음악 사이트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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