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사운드 모두 백워드 매스킹 기법 사용...오는 31일 앨범 전격 공개

[JTN뉴스 정대용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가 백워드 매스킹 사운드 티저에 이어 같은 기법을 사용한 신곡 '대.다.나.다.너'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26일 자정 빅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곡 '대.다.나.다.너' 티저영상에는 빅스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빅스 멤버들은 화이트 의상을 입고 유쾌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순백의 6명의 남신으로 변신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하이드’의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이 삽입되어 순백의 의상을 입은 빅스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빅스의 ‘대.다.나.다.너’ 티저는 지난번 공개된 사운드 티저에 이어 티저영상 마저도 백워드 매스킹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팬들이 직접 한번 더 리버스 하여 보기 전 까지는 진정한 티저의 모습을 볼 수 없다.

기존 아이돌의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친절함에서 벗어나 '직접 손을 대고 함께 만들어 가는 아이돌' 이라는 모습에 기존 틀에서 벗어난 참신함이 더해져 티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빅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지킬'의 타이틀곡 ‘대.다.나.다.너’는 그간의 강렬한 콘셉트에서 벗어나 실물 비주얼을 자신있게 선보일 예정으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빅스의 리패키지 앨범은 오는 31일 전격 공개되며, 8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대.다.나.다.너'의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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