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뮤지션 '아이콘'으로 변신한 노민우가 팬들과 함께한 할로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노민우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할로윈파티 &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노민우의 팬들을 위한 특별한 디너쇼 개념의 콘서트로, 한정티켓판매로 진행된 350석의 연회장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노민우는 콘서트를 통해 노래는 물론, 그간 방송이나 여느 공연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신들린 기타연주를 선보이며 광란의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할로윈 콘서트답게 다양한 의상과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비현실적인 비쥬얼을 뽐내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장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의 팬들이 할로윈 복장으로 공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으며, 노민우는 콘서트 중간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시간과 함께 추첨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소장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는 등 팬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 역시 할로윈 콘서트를 기념해 할로윈 배경의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 등을 선물했으며, 노민우 소속사인 엠제이드림시스는 노민우 이름으로 팬들이 보내준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을 어려운 이웃과 에너지 빈곤층 가정에 전달했다.

노민우 소속사인 엠제이드림시스는 "이번 할로윈 콘서트는 노민우가 직접 음악, 의상, 무대, 연출 등 공연 전반에 노민우가 직접 참여했다. 노민우와 팬들이 하나가 되어 즐겼던 공연이다"라며 "앞으로도 엠제이드림시스에서는 아티스트와 소속사가 힘을 합쳐 더욱 재미있고, 함께할 수 있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할로윈 콘서트를 끝마친 노민우는 오는 12월 25일과 27일 일본에서 'ICON NO MIN WOO 크리스마스투어 도쿄 라이브'와 '오사카 라이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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