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가수 홍대광이 9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해 4월 데뷔 미니앨범 '멀어진다'로 전 음원 차트 올킬과 함께 ‘수록곡 차트 줄 세우기’를 기록, 신인가수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한 홍대광은 올 겨울 외로운 이들을 위로할 EP 앨범 'The Silver Lining(더 실버라이닝)'을 들고 돌아온다.

특히 블랙코트와 함께 ‘모델 포스’가 느껴지는 파격적인 앨범 콘셉트 포토로 컴백 소식을 알린 홍대광은 최근 복싱과 ‘크루저 보드(스케이트 보드의 일종)’를 통한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날렵해진 턱선과 훈훈한 외모 변신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앨범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9개월만의 컴백을 앞두고 곡 제목 선정에만 수 개월이 소요될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며 “지난해 4월 1집 미니앨범 발매로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이룬 홍대광이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음악적 성숙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이번 EP앨범은 홍대광의 감성과 특유의 청아하고 따뜻한 음색이 역대급으로 잘 드러난 앨범으로, 올 겨울에 외로운 이들의 감성을 위로하는 따뜻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대광의 이번 신보의 주요 키워드는 '2014년 1월 겨울, 외로운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따뜻한 앨범'으로 앨범명인 'The Silver Lining'의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

햇볕에 반사되는 ‘구름의 흰 가장자리’를 뜻하는‘Silver Lining(실버 라이닝)’은 곧 태양의 환한 빛이 구름을 넘어 비출 것이라는 ‘밝은 희망’으로도 의역되며, 향후 홍대광 음악적 행보를 암시하기도 한다.

한편 홍대광은 오는 22일 EP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