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집중조명] 신인그룹 빌지, '헌팅가자' 30일 음원 전격 공개
19금 개그-B급 병맛 코드-안영미 피처링까지...'세로형 원씬 원컷' 뮤비 31일 공개
19금 개그-B급 병맛 코드-안영미 피처링까지...'세로형 원씬 원컷' 뮤비 31일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25일부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그룹 빌지(BillZ)의 '헌팅가자'(feat. 안영미) 디지털 싱글 앨범이 30일 발매된다.
특히 31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초로 시도한 '세로형 원씬 원컷'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빌지의 '헌팅가자'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격렬한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댄스곡.
중독성 강한 후렴구 '헌팅 헌팅 헌팅 헌팅 헌팅가자’를 비롯해 ‘맥주에 치킨 자리 깔어’, ‘여자 세 명이면 미스코리아’ 등 여름이면 헌팅객들로 붐비는 해수욕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해프닝을 가사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SNL 코리아’,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19금 개그 최강자로 등극한 개그우먼 ‘안영미’가 피처링에 참여하는 한편 명품 조연이자 캘리그라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배우 ‘조달환’이 앨범 재킷을 그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음원 공개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한 빌지의 '헌팅가자'는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 공개될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TV방송과 SNS 등을 통해 붐을 일으키고 있는 ‘B급 병맛 코드’와 ‘19금 개그’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티저 영상은 3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훈훈한 근육질 배우의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재치 있는 카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티저 영상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헌팅가자’는 앨범 발매 다음날인 31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뮤직비디오는 해수욕장에서 몸짱 남성 4인방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헌팅에 나서는 등 실제 헌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세계 최초로 시도된 ‘세로형 원씬 원컷’이라는 점이다. 이번 빌지의 '헌팅가자' 뮤직비디오에는 한 대의 카메라로 3분간 쉬지 않고 촬영한 영상이 담겼다.
빌지 측은 "독특한 방식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연출자와 논의 끝에 출연진 개개인의 남성미를 잘 살리는 동시에 음악의 흐름도 깨지 않도록 전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로형 영상은 출퇴근길 흔들리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영상을 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돌려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재미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룹 빌지의 ‘헌팅가자’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들의 음악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룹 빌지(BillZ)는 ‘강녕’과 ‘VERY’로 구성된 남녀 혼성 힙합 듀오로, 이번 앨범에서 랩과 보컬, 작사, 작곡 등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한 실력파다.
그룹명 ‘빌지’는 마지막에 빌지(계산서)를 잡는 자가 금전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 여유까지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음악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로, 음악에 대한 멤버들의 애정이 담겼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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