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윤병희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로, 프로야구판을 소재로 다루지만 화려하지 않고 역동적이지 않은 그라운드의 뒤편 그러나 한 숨 가득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세계를 다루는 소재의 드라마다. 

극 중 윤병희는 드림즈 스카우트팀의 양원섭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양원섭은 드림즈의 고세혁(이준혁)팀장 체제 스카우트 팀원 중에 유일한 아웃사이더.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고세혁팀 장과 대립각을 이루며 극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윤병희는 최근 450만 관객으로 흥행에 성공한 ‘나쁜녀석들:더 무비’에서 박웅철(마동석)과 과거 조직에서 지냈지만 출세를 위해 배신도 마다하지 않는 춘호역으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11월13일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남궁민과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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