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베리베리가 색다른 형식으로 ‘FACE it’ (페이스 잇) 메시지를 전해 팬들의 시선을 또 한 번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오후 8시 베리베리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베리베리와 일러스트 작가 명민호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진 ‘FACE it’ 일러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일러스트는 국내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의 작품으로 베리베리가 올 한 해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FACE it’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공개된 이미지는 누군가가 썰렁한 방안에 홀로 누워 있는 그림으로 시작된다. 거울을 보던 한 남자가 거울 속 자신에게 실망하지만 SNS 상에서 만난 다른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고 다시 거울 앞에 서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이후 거울 속에 다른 사람의 얼굴이 비치고, 이내 그간 봐 왔던 것은 거울이 아닌 창문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창문을 깨고 나가며 둘은 연결이 되고, 연결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자신과 타인, 세상과 마주하고 나아가자”라는 뜻을 담은 ‘FACE it’ 시리즈는 ‘치유하고 성장’하는 스토리를 전달한다. 그간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의 움직임을 묘사해 만든 이번 일러스트 버전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풀 버전은 베리베리와 명민호 작가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FACE it’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리베리는 오늘(30일) 첫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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