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6일 내귀에도청장치, 슈퍼키드,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 등 노개런티로 공연 펼쳐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인디밴드 15팀이 나섰다.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슈퍼키드,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 닥터코어911, 레이지본, 브로큰발렌타인 등 인디밴드 15팀은 오는 2월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아이티 7.3'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르는 이들은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사)라이브음악발전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자선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트랜스픽션의 보컬 해랑은 "아이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이번 공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선공연에는 15팀의 인디밴드 외에도 유명 밴드들의 참가 희망이 이어지고 있어 더 많은 밴드들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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