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마친 가수 장우혁(32)이 중국 음악 시상식에 초대돼 첫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12월18일 공익근무를 끝낸 장우혁은 5일 베이징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 열리는 '베이징 유행 음악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 및 공연을 하는 것.

'베이징 유행 음악 시상식'은 베이징 음악 라디오 FM 97.4에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국음악차트'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장우혁 측은 "장우혁이 16년 간 단 한번도 해외가수를 초청하지 않은 '북경유행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초청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는 장우혁 외에 청룽(成龍), 저우제룬(周杰倫), 모원웨이(莫文蔚), 코코리 등의 중화권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베이징TV, 홍콩TVB 등을 통해 생방송 된다.

장우혁은 1세대 한류 스타인 H.O.T 출신으로 입대 전에도 솔로 가수로 중국 활동을 펼쳐왔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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