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입국팀과 경찰 호위 마련 등 현지 인기 실감...아시아투어 돌입

[JTN뉴스 윤보라 기자] 인기 걸그룹 포미닛이 필리핀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입국해 화제다.

포미닛은 앞으로 한 달 간 펼쳐지는 아시아 투어를 위해 지난 2월4일 마닐라국제공항에 입국, 특별 입국팀과 경찰 호위 등 VIP급 의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착 당시 마닐라국제공항은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5일 열린 대규모 기자회견에서도 열띤 취재경쟁이 벌어졌다고.

포미닛은 아시아 전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발매된 앨범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얼마 전 대만에서도 포미닛의 입국이 공영방송 뉴스를 통해 대대적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포미닛의 필리핀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유니버설 뮤직 필리핀 측은 "포미닛은 따갈로그어(필리핀 공용어)로 직접 인사하는 등 멋진 매너를 보여줬다"며 "이미 잠재력있는 루키의 수준을 넘어서 새로운 아시아 스타로 예약된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7일까지 3회에 걸친 대규모 쇼케이스를 진행한 뒤 8일 귀국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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