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후 첫 1위에 등극한 2AM.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쳐

[JTN뉴스 윤보라 기자] 아이돌 그룹 '2AM'이 데뷔 1년6개월 만에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첫 1위에 올랐다.

2AM은 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죽어도 못보내'로 1위인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2AM의 리더 조권을 비롯해 정진운, 임슬옹, 이창민은 이날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고는 감격해 펑펑 울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2AM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오(Oh!)'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소녀시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조권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2월7일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AM 1위"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한편 조권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은 미투데이에 "권아 1위축하해♡ 백허그는 기다리다 지쳐서. 이젠 내가 하고싶다. 1위 안해도 해줄려고 했어"라는 글을 남겨 2AM의 1위를 축하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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