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매니저 팬 폭행 장면 ⓒJTN뉴스 [사진='샤이니 매니저 팬 폭행 동영상' 캡쳐]

17일 인터넷에 동영상 공개돼...SM엔터테인먼트 공식 사과

[JTN뉴스 윤보라 기자] 최근 그룹 '씨엔블루'의 매니저가 팬을 폭행한 동영상이 공개된데 이어 이번엔 그룹 '샤이니'의 매니저가 팬을 폭행한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일명 '샤이니 매니저 폭행 동영상'에는 '샤이니'의 매니저가 여성 팬의 뒷머리를 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린 여성 팬을 이렇게 폭행하는 매니저들의 모습에 놀랐다"며 "연예인에게 무작정 달려드는 팬들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폭력을 행사하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룹 '샤이니'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이에 대해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에 공개된 샤이니 동영상은 지난 8월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찍힌 것 같다"며 "사정이 어찌됐건 팬을 폭행했다는 것은 엄연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니저들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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