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3집 '루팡'으로 돌아온 걸그룹 '카라' ⓒJTN뉴스 [사진제공=DSP미디어]

17일 미니 3집 '루팡' 발표..."이전과는 다른 매력 뽐낼 것"

[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동안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카라'가 이번에는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7일 '루팡'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3집을 발매한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다섯 멤버는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 이전과는 다른 도도함과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루팡'은 카라의 히트곡들인 '워너', '미스터', '허니' 등을 함께 작곡한 한재호-김승수 콤비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으로 강렬한 사운드로 중무장한 곡.

이 곡의 인트로에는 니콜의 강렬한 속사포 랩이 등장하며,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높이 올라가 (Ye Ye Ye). 세상을 다 가져봐 (Ye Ye Ye). Never back it up, Back it it up. Never turn it up, Turn it it up"란 가사가 절정의 멜로디를 타고 흐른다.

또 하이라이트 부분이 끝난 뒤에는 록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사운드의 연주음이 지속되는 등 전체적인 느낌이 강렬하고 파워풀하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그동안 카라는 주로 귀여운 매력을 팬들에게 선보여 왔지만, '루팡'을 통해서는 강렬함과 도도함을 동시에 발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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