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오는 4월 4~5곡이 수록된 미니음반 형식의 스페셜 음반을 낸 뒤 10월께 정규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음반은 지난 2008년 5집 '레이니즘(Rainism)' 이후 1년6개월 만의 신보로, 지난해 비는 할리우드 첫 주연영화 '닌자 어쌔신' 개봉 등으로 해외 스케줄이 잦아 국내에서 음반을 내지 못했다.

제이튠의 한 관계자는 "이미 녹음이 끝난 곡도 있지만 작곡가들로부터 새로운 곡도 받을 예정"이라면서 "신선한 발라드곡도 있지만 타이틀곡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1월에 끝난 아시아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국내 드라마 출연도 고려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