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김채현과 서영은이 라디오 DJ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김채현과 서영은은 지난 2일부터 EBS 라디오 프로그램 ‘경청’의 수, 목 고정 DJ로 발탁되어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경청’은 10대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 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김채현과 서영은이 새 DJ로 나섰다.

첫 등장부터 여고생 같은 밝은 에너지로 친근한 매력을 뽐낸 김채현과 서영은은 DJ 경력직답게 안정적인 톤과 재치로 능숙하게 코너를 이끌어갔다. 특히 이들은 최근 ‘경청’의 스페셜 DJ로 활약한 후, 연이어 고정 DJ가 되어 이미 섬세한 진행 실력이 검증된 바 있다.

김채현과 서영은은 다양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직접 읽고 과몰입 모드로 상황극을 펼쳐 몰입도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사연에 자신의 경험을 가득 담아 진심 어린 조언으로 공감해 주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또한 정식 DJ가 된 만큼 청취자들과 함께 애칭도 선정했다. 치열한 후보 끝에 ‘채디&영디’라는 귀여운 애칭을 선정해 서로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첫 방송을 마무리하며 김채현은 “봄의 시작을 경청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고, 2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늦은 시간 끝까지 함께 해준 경친 감사드리고 앞으로 수목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영은은 “앞으로 경청의 수목을 책임질 수 있어 행복하고 다양한 코너들이 기대된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유쾌한 센스로 라디오까지 접수해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김채현과 서영은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채현과 서영은이 진행하는 ‘경청’은 매주 수,목 밤 10시 지상파(수도권 104.5MHz)로 전국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경청’ 유튜브 공식 채널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