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공연팀과 합류...27~28일 용산 전쟁기념관서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국내에서 열리는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추모공연의 제작사 (주)S2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는 3월 27~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과 평화의광장에서 '어 트리뷰트 밴드 프롬 마이클 잭슨스 디스 이즈 잇 무비 앤드 유노 라이브('A Tribute'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movie and U-Know Live)'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추모공연에 유노윤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노윤호는 3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현지 공연팀과 합류, 노래와 안무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이번 무대를 위해 세계적인 안무가의 지도로 완성도 높은 고난도의 안무지도를 받고 미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잭슨 노래를 나눠 공연한다.

또 이번 마이클잭슨 추모공연에는 보컬리스트 켄 스테이시ㆍ밴 존슨ㆍ토니 테리, 키보디스트 모리스 플레저, 베이시스트 사무엘 심스, 드러머 브레인 무어, 기타리스트 제프 피바 등의 밴드 멤버들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유명 댄서들이 출연한다.

특히 밴드 마스터인 모리스 플레저는 잭슨의 '디스 이즈 잇 밴드' 키보디스트였으며, 보컬리스트 켄 스테이시는 잭슨이 직접 선택한 '디스 이즈 잇 밴드' 4명의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미국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