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논란 확실히 잠재운다"...최근 '하트브레이커' 피처링 버전도 발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해 표절논란으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지드래곤이 표절논란의 대상이었던 미국 힙합가수 플로라이다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지드래곤은 오는 5월2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플로라이다의 첫 공식 내한공연에서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서게됐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지난해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의 표절논란을 확실히 잠재울 계획. 당시 '하트브레이커'는 공개되자마자 플로라이다의 '라이트라운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발매된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 라이브 앨범에 플로라이다가 직접 피처링 한 '하트브레이커'가 수록된 데 이어 플로라이다의 내한공연에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참석하는 등 지드래곤은 그동안의 표절논란에 단순한 해명이 아닌, 정면으로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플로라이다는 지난해 10월 주한 미군부대 위문공연 차 한국을 방문해 공연한 적이 있지만, 공식적인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5월21,22일 이틀간 열리며 지드래곤은 22일 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플로라이다와 함께 미국 본토의 힙합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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