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도 원주 육군 1군사령부서 전역..."휴식 취한뒤 새앨범 발표"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성시경이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성시경은 17일 오전 9시 강원도 원주 육군 1군 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지난 2008년 7월1일 군에 입대한 성시경은 1군 사령부 내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성시경은 군악연주회 등 각종 군 행사에 참석했으며, 지난 4월에는 육군 장군들의 통역병 임무를 맡아 미국에 다녀오기도 했다.

이날 전역한 성시경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가을쯤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성시경의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휴식을 취한 뒤 가을쯤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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