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향년 45세 일기로 세상 떠나...빈소는 경기도 일산병원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임종환이 23일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45세.

지난 1990년대 '그냥 걸었어'를 히트시키며 사랑받은 임종환은 3~4개월 전 직장암을 발견,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23일 오전 7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2년간의 오랜 공백 끝에 지난해 트로트 싱글 음반 '사랑이 간다'를 발표하고 복귀했으나 1년여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임종환은 1992년 1집 '난 널 믿어'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1994년 '그냥 걸었어', 1995년 '그때를 아십니까' 등을 발표했다.

임종환의 빈소는 경기도 일산병원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수원 연화장 내 납골당이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1남 1녀가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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