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Lindsay Denise Lohan)이 자신의 생일에 웨이트리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지난 2일 오전(현지시각) 자신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 뉴욕의 한 클럽에 들렀다 종업원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에 로한은 같은 날 새벽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종업원이 아무 이유도 없이 날 때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US매거진은 "사실 해당 종업원은 휴젠 모바일 최고 경영자 더그 레인하트와의 염문이 있었다. 그런데 로한이 레인하트와 함께 (클럽에) 놀러와 질투가 났던 것 같다. 결국 로한은 영문도 모른 채 얼굴을 가격당했다"고 덧붙였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출연해 스타로 등극한 이후 마약과 폭행, 음주운전 등으로 문제를 일으켰으며 최근 영화 '인페르노'로 재기를 준비 중이다.

한편 린제이 로한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종업원은 '레이더온라인닷컴'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난 로한을 때리지 않았다. 하지만 때리고 싶었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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