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실형 선고...조기 퇴소 가능할까

[JTN뉴스 윤보라 기자] 할리우드 '사고뭉치' 린제이 로한(24)이 결국 교도소에 수감됐다.

미 언론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 법원에 출두해 간단한 심리를 받고 수갑이 채워진 채 린우드의 여성교도소로 이송됐다.

로한은 패리스 힐튼과 니콜 리치, 미첼 로드리게스 등 유명 여성 스타들이 한때 복역했던 교도소에 수감돼 90일 동안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을 예정이다.

특별대우는 없지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조기 퇴소는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007년 같은 교도소에 수감됐던 패리스 힐튼도 45일 징역형을 선고 받았으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23일로 수감생활을 마친 바 있다.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간의 보호관찰형을 받았지만, 보호관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90일 실형을 선고 받고 수감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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