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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악동' 린제이 로한, 모범수로 거듭나나?

글쓰기에 푹 빠져...금주로 예전의 미모도 되찾아

[JTN뉴스 현화영 기자] 현재 미국의 린우드 교도소에 수감중인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24)이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뉴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로한은 '모범 수감자'로 교도소 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대부분 글쓰기 등 창작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로한 측 변호사 숀 채프먼 훌리가 "로한이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글쓰기에 푹 빠졌다. 창조적인 재능도 많고 감성이 풍부해서 인지 글쓰기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전하면서 밝혀졌다.

로한은 팬들이 보내준 간식도 챙겨 먹는 등 건강상태도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술도 끊고 규칙적인 수감 생활을 하면서 전성기 때의 외모도 되찾았다"고 말했다.

함께 생활중인 수감자는 "로한이 '할리우드 악동' 이미지가 강해 꺼려졌지만, 함께 지내보니 마음도 여리고 착하다"고 전했다.

로한은 지난 21일 법명령 불이행으로 90일간의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 생활을 시작했다. 관계자들은 현재 미국의 교도소가 과밀성을 문제로 경범죄자들에 한해 형을 감면해주고 있기 때문에 로한 역시 조기 석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지출처=GQ]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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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현화영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0-07-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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