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마이클 잭슨(1958~2009)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잭슨 주치의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첫 심리가 내년 1월4일 열린다고 미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동안 소송절차와 주치의 콘래드 머리의 의사면허 정지 등에 관한 심리가 열린 데 이어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본 재판이 시작되는 것.

머리는 지난해 6월 잭슨에게 만성적인 불면증에서 벗어나도록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프폴과 진정제를 투약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지난 2월 기소됐으나 보석금 7만5천달러를 내고 풀려난 상태다.

머리는 "잭슨을 사망하게 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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