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47)이 14일간의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마쳤다.

마이클은 팬들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에서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현재 일주일에 여러 차례에 걸쳐 외래환자 약물 상담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약물 사용은 개인적인 문제에서 기인했으며, 내 자존심 때문에 도움을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마이클은 지난 7월4일 새벽 북런던의 건물에 돌진,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다.

그는 지난 2007년에도 대마초를 흡연하고 운전해 100시간의 지역봉사활동을 해야 했으며 무려 2년간 운전면허를 취소당한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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