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미국 서부영화의 전설적인 배우 존 웨인(1907~1979)이 한때 살았던 주택이 226만3천달러(한화 26억6천만원 상당)에 매물로 나왔다.

웨인이 소유했던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뉴포트비치의 이 주택은 침실 4개와 욕실 4개를 갖춘 4천448평방피트 규모로 일부 리모델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부동산권리증서의 옛 소유주 명단에는 웨인과 그의 부인 필라의 이름이 올라 있지만 웨인 부부가 이 집에서 얼마 동안 살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웨인이 이 주택을 판 후 두 명의 소유주를 거쳤고 지난 1998년 89만5천달러에 팔린 것이 마지막 거래였다.

웨인은 50여년간의 배우 생활에 180여편의 영화를 남겼으며 지난 1979년 폐암으로 사망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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