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물이 공개된 왕지아인. ⓒJTN NEWS [사진출처=신화통신]

[JTN뉴스 현화영 기자] 최근 국내외 각종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완벽한 외모로 화제가 된 '인형소녀' 왕지아인(王嘉韻)의 실물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28일 중국의 신화통신을 비롯한 각종 매체들은 '왕지아인의 실제 모습'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왕지아인은 홍콩 구룡시 출생으로 현재 심천시 청화(菁華) 중영문실험학교 3학년(고3)에 재학중이다. 키는 164Cm에 몸무게 42Kg.

최근까지 그는 무려 5천장에 달하는 사진들을 자신의 블로그와 미니홈피에 올려 폭발적인 조회수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속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새하얀 피부와 날씬한 몸매, 큰 눈과 갸름한 턱선을 자랑했다.

하지만 신화통신이 공개한 그녀의 '생얼' 사진은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실제 왕지아인의 눈은 블로그 사진보다 작았으며 코도 낮았다. 갸름한 턱선도 찾아볼 수 없다. 작은 얼굴에 하얀피부는 그대로지만 인형같은 완벽한 외모라고 하기에는 너무 평범해 보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포토샵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그냥 평범한 여고생이었다"는 등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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