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록 밴드 마룬 파이브, 5월 내한공연
오는 5월25~26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JTN뉴스 황은영 기자] 팝-록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룬 파이브(Maroon 5)가 오는 5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한다.
현대카드는 14번째 슈퍼콘서트로 마룬 파이브의 내한공연을 오는 5월25~26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부산 수영구 KBS홀에서 각각 한 차례씩 연다고 23일 밝혔다.
마룬 파이브는 애덤 리바인, 제임스 밸런타인, 제스 카마이클, 미키 매든, 맷 플린으로 이뤄진 5인조 남성밴드다.
지난 2002년 발표한 1집 'Songs about Jane'에 수록된 'This Love' 'She Will Be Loved'가 인기를 끌며 주목받기 시작한 마룬 파이브는 지난 2007년 두 번째 앨범 'It Won't Be Soon Before Long'이 미국과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차트를 석권하며 단 두 장의 앨범으로 1천5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그래미 최고 신인상(2005년)과 최고 팝 그룹상(2006년/2008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첫 내한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마룬 파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들의 대표곡과 함께 지난해 9월 발표한 3집 'Hands All Over'의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처음으로 부산에서 슈퍼콘서트를 여는 현대카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접하기 힘든 부산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방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티켓은 스탠딩과 R석이 12만1천원이며 S석과 A석은 각각 9만9천원과 7만7천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을 준다. 이달 25일 낮 12시부터 인터넷 예매를 시작한다.
□ 공연명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4 마룬 파이브 내한공연'
□ 기간 : 2011년 5월25일~ 2011년 5월26일
□ 장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부산 수영구 KBS홀
□ 문의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02-410-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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