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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돈나, 레이디 가가와 난투극
NBC 생방송 도중 '라이벌 의식' 발동 몸싸움...사전 계획된 '해프닝' 밝혀져
NBC 생방송 도중 '라이벌 의식' 발동 몸싸움...사전 계획된 '해프닝' 밝혀져
‘팝의 여왕’ 마돈나(51)가 ‘제2의 마돈나’로 꼽히는 28살 연하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23)와 TV 생방송 도중 머리채를 휘어잡는 등의 난투극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와 영국의 ‘선’ 인터넷판 등 대중지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은 지난 3일 방영된 NBC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마돈나와 가가는 이 프로그램에서 각자 검은 가죽 란제리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은 차림으로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던 도중 난투극을 벌였다.
기사와 함께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싸움은 사소한 일로 시작됐다. 레이디 가가가 노래를 시작하자 마돈나가 춤으로 ‘화답’하는 듯하다가 라이벌 의식이 발동해서인지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레이디 가가가 "이봐, 마돈나. 내가 너보다 훨씬 괜찮은 여자야"라고 빈정거리자 마돈나는 "레이디 가가는 도대체 무슨 이름이야. 아기들 음식 이름 같잖아"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케넌 톰슨이 두 금발여인을 소파로 데려와 진정시킨 뒤 둘 사이에 앉았으나 두 여인은 톰슨을 사이에 두고도 서로 모욕적인 언사를 주고받으며 몸싸움을 한동안 계속했다.
그러나 두 스타간의 육박전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보자는 취지에서 사전 계획된 일종의 상황극이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팝의 여왕’ 마돈나(51)가 ‘제2의 마돈나’로 꼽히는 28살 연하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23)와 TV 생방송 도중 머리채를 휘어잡는 등의 난투극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와 영국의 ‘선’ 인터넷판 등 대중지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은 지난 3일 방영된 NBC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마돈나와 가가는 이 프로그램에서 각자 검은 가죽 란제리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은 차림으로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던 도중 난투극을 벌였다.
기사와 함께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싸움은 사소한 일로 시작됐다. 레이디 가가가 노래를 시작하자 마돈나가 춤으로 ‘화답’하는 듯하다가 라이벌 의식이 발동해서인지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레이디 가가가 "이봐, 마돈나. 내가 너보다 훨씬 괜찮은 여자야"라고 빈정거리자 마돈나는 "레이디 가가는 도대체 무슨 이름이야. 아기들 음식 이름 같잖아"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케넌 톰슨이 두 금발여인을 소파로 데려와 진정시킨 뒤 둘 사이에 앉았으나 두 여인은 톰슨을 사이에 두고도 서로 모욕적인 언사를 주고받으며 몸싸움을 한동안 계속했다.
그러나 두 스타간의 육박전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보자는 취지에서 사전 계획된 일종의 상황극이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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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보 press@jtn.co.kr》
-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10-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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