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싱글앨범 표지 위해 상체 나신에 '철조망 브라'..."내 모습 중 가장 섹시하다"

파격의 극치는 어디까지인가.

최근 미국의 팝스타 리한나(21)가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파격적인 표지 사진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독일의 대중일간지 ‘빌트’는 22일 웹사이트를 통해 리한나가 최신 싱글 앨범 ‘러시안 룰렛’의 표지 사진으로 자신의 상체 나신을 철조망으로 감싼 모습을 공개했다.

코르셋만 입고 ‘철조망 브래지어’를 한 그는 이 이미지가 자신의 모습 가운데 가장 섹시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리한나는 R&B 스타 니요(30)와 공동 작업한 이번 싱글 ‘러시안 룰렛’을 오는 11월23일 공식 발표하고 종전과 같은 역동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리한나는 연인 사이였던 가수 겸 배우 크리스 브라운(20)으로부터 폭행당한 뒤 이 충격으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었다.

크리스 브라운운 지난 2월 그래미상 시상식 전날 리한나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집행유예 5년과 사회봉사활동 선고를 받았다.

지난 2005년 1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선(Music of the Sun)’으로 데뷔한 리한나는 호소력 있는 리듬&블루스 스타일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때 LG전자로부터 북미 지역 초콜릿폰 홍보 대사로 임명돼 활동한 바 있어 한국 팝 애호가들에게도 비교적 친숙한 편이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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