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누굴 위한 39억원짜리 브라일까
미국 여성전문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제조...다이아몬드 2천300개로 장식
미국 여성전문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제조...다이아몬드 2천300개로 장식 미국의 세계적인 여성 속옷 전문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최근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깜짝 신제품’을 선보였다.
22일 영국의 대중일간지 ‘선’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크릿이 내놓은 제품은 수천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체크무늬 스타일의 브래지어.
이 회사의 슈퍼모델 마리사 밀러(31)가 착용해보인 이 브래지어의 명칭은 ‘할리퀸 판타지 브라’로 2천300개의 흰색, 샴페인색, 꼬냑색 다이어몬드로 장식돼 있다.
이와 함께 하트 모양의 16캐럿짜리 황갈색 다이아몬드 펜던트도 포함돼 있어 가격은 무려 330만달러(약 39억원)에 달한다. 제조에만 800시간(33일)이 꼬박 걸린 이 브래지어의 무게는 30g.
‘선’은 그러나 빅토리아 시크릿이 이 같은 천문학적 가격의 브래지어를 무슨 용도로 제작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 브래지어의 모델로 소개된 마리사 밀러는 지난 5월 미국의 연예 사이트 팝크런치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 50인’ 중 톱 10에 포함된 세계적인 스타다.
미국 최고의 스포츠 주간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수영복 화보에 매년 단골로 등장하고 있으며 2008년 남성지 맥심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모델이기도 하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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