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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할리데이비슨 탄 마리사 밀러

11월 한달간 '핀업 걸' 자청해 군 격려행사 전개..."그들의 희생에 보답코자"

11월 한달간 '핀업 걸' 자청해 군 격려행사 전개..."그들의 희생에 보답코자"

미국의 섹시 모델 마리사 밀러(31)가 유명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인 할리데이비슨과 손잡고 11월 한달 동안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각종 활동에 착수했다.

3일 미국의 연예전문 웹사이트 팝크런치에 따르면 마리사는 우선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탄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자신의 사진을 출력해 벽에 붙여놓을 수 있는 ‘핀업 걸(pinup girl)’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마리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할리데이비슨과 새 캠페인을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뭔가 보답하고 감사함을 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군 장병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인기 연예인과 기업이 협조해 자발적으로 각종 위문 캠페인을 전개하는 일이 일반화돼 있다.

여성 의류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전속 모델인 마리사는 지난 5월 팝크런치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 50인’ 중 톱 10에 포함된 세계적인 스타.

미국의 각종 주간지 등에 단골 수영복 모델로 등장해 군 장병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2천300개의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30여억원대의 브래지어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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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11-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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