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제이 로한(왼쪽)과 그녀와의 염문설 주인공 제라드 버틀러. [사진=피메일퍼스트]

최근에는 제라드 버틀러와 애정행각 의혹 제기돼...본인은 "모두 거짓말" 일축

자신을 ‘동성애자이자 약물중독자’로 비난하고 있는 아버지 마이클 로한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의 아이돌 스타 린제이 로한(23)이 각종 염문설에도 시달리고 있다.

5일 영국의 연예전문 웹진 ‘피메일퍼스트’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올 초 DJ인 여자 친구 사만다 론슨(32)과 사귀다 헤어진 이후 수많은 애정행각을 벌여오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의 타블로이드판 대중지 보도는 린제이 로한이 영화 ‘어글리 트루스(The Ugly Truth)’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화배우 제라드 버틀러(40)와 깊은 사랑에 빠졌다는 것.

문제의 보도는 그 근거로 린제이 로한과 제라드 버틀러가 일요일인 지난 1일 모로코 해변에 있는 한 럭셔리 리조트의 개장식에서 열렬한 키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린제이 로한은 제라드 버틀러와의 염문설을 포함, 자신을 둘러싼 최근의 ‘열애설’ 보도는 모두 거짓이라며 그런 부정확한 보도에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2일자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한번은 내가 차이고, 그 다음에는 내가 모델과 데이트를 하고, 그리고 이번에는 제라드 버틀러와 열애중이라니 어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루머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 많은 사람들과 데이트할) 시간이 어디 있겠냐”며 “그런 터무니없는 거짓말에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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