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STAR > 글로벌

[글로벌] 휘트니 휴스턴, AMA하이라이트 장식

10년만에 축하공연 무대 올라...성공적 컴백으로 ‘국제예술가상’ 수상 영예도

10년만에 축하공연 무대 올라...성공적 컴백으로 ‘국제예술가상’ 수상 영예도

지난 9월 새 앨범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로 7년간의 공백기를 접고 팝계로 복귀한 ‘블랙 디바’ 휘트니 휴스턴(46)이 오는 22일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무대에 올라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13일 ‘셀레브리티가십’과 ‘피메일퍼스트’ 등 미국과 영국 언론에 따르면 휴스턴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노키아극장에서 열리는 제37회 AMA에서 국제예술가상(International Artist Award)을 수여받게 되며, 축하 무대에 올라 녹슬지 않은 예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휴스턴이 팝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내 최고 권위의 이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무려 10년만이다.

AMA 역사상 37번 수상후보에 올라 21번이나 수상의 영광을 안은 휴스턴은 올해 성공적인 ‘월드 슈퍼스타’로의 컴백이 인정돼 국제예술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AMA 프로듀서인 래리 클라인은 “휴스턴은 역사상 가장 많은 AMA를 수상한 여성 아티스트이자 명실상부한 슈퍼스타”라며 “올해 그녀에게 국제예술가상이 돌아가게 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국제예술가상은 비정기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40년에 육박하는 AMA 역사상 역대 수상자는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 비욘세 등 7명에 지나지 않았다.

TV로 생중계될 이날 시상식에서는 휴스턴 외에 리한나, 샤키라, 제이지, 제니퍼 로페즈 등 현 시대의 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11-13 14:34

추천 기사

대화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