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외도설의 주인공 레이첼 유치텔. [사진=미디어 테이크 아웃]

미국 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등 우즈 외도설 보도...인터넷 통해 급속 확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가 결혼 5년 만에 외도하고 있다는 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외도설의 진원지는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와 연예전문 웹사이트 ‘미디어 테이크 아웃’.

이 매체들은 26일 우즈가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레이첼 유치텔이라는 여성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외도설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그러나 이 소문의 정확한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미디어 테이크 아웃'의 경우 우즈와의 염문설 주인공이 부인보다 미모가 떨어진다는 정도의 평을 했을 뿐. 

지난 2004년 10월 스웨덴의 모델 출신인 엘린 노르데그렌(29)과 결혼한 우즈는 그동안 두 자녀를 둔 성실한 가장으로서의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다.

그러나 이 같은 외도설이 느닷없이 불거짐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 측은 이같은 루머에 대해 27일 현재 반론이나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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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석상에서 정장차림을 한 타이거 우즈 - 엘린 노르데그렌 부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