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엘르 2010년 1월호 표지 촬영...두 아들과 함께 다정한 모자지간 연출

미국의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8)가 두 아들과 함께 잡지 표지모델로 나섰다.

스피어스는 최근 첫째 아들 숀 프레스톤, 둘째 제이든 제임스와 함께 패션잡지 '엘르' 2010년 1월호 표지를 촬영했다.

환한 미소의 스피어스는 오른쪽에는 프레스톤을, 왼쪽 무릎에는 제임스를 앉힌 채 자상한 엄마의 모습을 선보인다.

고개를 살짝 꺾은 숀은 개구장이 같은 모습이며 제임스는 엄마의 품에 파묻혀 편안해 보인다.

그녀는 골드 펄이 들어간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숀과 제이든은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 검은색 멜빵을 포인트로 착용해 귀여운 느낌을 준다.

세 사람의 의상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 골드로 조화를 이뤄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과거 이혼과 돌출된 행동 등으로 많은 악성 루머를 낳았던 스피어스의 안정된 모습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팬들은 다정한 모자지간의 모습에 "악동이 아닌 엄마 스피어스의 모습이 보인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그녀의 행복을 기원했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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