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새 모델 품질 유머러스하게 처리...전 세계 200여개국 10억명 시청

[JTN뉴스 박피터슨 객원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생중계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함께 당당히 스팟 광고를 내보냈다.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10억명 가량이 시청하는 슈퍼볼을 통해 현대차가 스팟 광고를 내보낸 것은 올해로 연속 3년째다.

현대자동차의 올해 광고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쿼터백 프렛 파브(40)가 50세가 되는 2020년 슈퍼볼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것을 가정해 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새 모델을 홍보하기 위해 2쿼터 중반에 실시된 이번 광고를 통해 변함없는 품질과 품질보증기간을 코믹하게 부각시켰다.

한편 올해 슈퍼볼에서는 이변의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전통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31-17로 꺾고 제44회 NFL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세인츠는 1967년 창단 이후 무려 43년 만에 첫 슈퍼볼 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영문기사 한줄 읽기> A 2010 Super Bowl commercial for automotive brand Hyundai features Minnesota Vikings QB Brett Favre in a humorous MVP situation. [출처=팝크런치]


박피터슨 peterso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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