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윈슬렛(34)이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16일 외신들이 전했다.

USA투데이닷컴 등에 따르면 영국의 한 법률회사는 지난 2003년 영화감독 샘 멘데스(44)와 결혼한 윈슬렛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부부는 올해 초 우호적으로 상호 동의하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아들 조(6)와 윈슬렛이 결혼 전 얻은 딸 미아(9)가 있다.

영화 '타이타닉'으로 세계적인 여배우로 우뚝 선 윈슬렛은 아카데미 영화제에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등으로 5번이나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더 리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3월7일 열린 시상식에는 혼자 모습을 드러냈다.

멘데스 감독은 지난 1999년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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