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46)의 저택에 대한 경매가 무산됐다고 미국 언론이 8일 밝혔다.

케이지는 수백만 달러의 세금을 미납했고, 지난 1월에는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그의 압류주택이 약 500만 달러에 팔리는 등 파산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로스엔 젤레스 벨에어 지역에 있는 그의 저택을 담보로 한 대출금 1천800만 달러를 갚지 못해 압류된 상태에서 경매에 부쳐였다.

하지만 7일 캘리포니아 포모나 법원에서 1천40만 달러부터 시작됐으나 낙찰자가 나오지 않은 것.

그는 재정파탄에 이른 책임을 자신의 전 재정관리인에게 물어 지난 2009년 10월 2천만달러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지만 전 재정관리인은 케이지가 소비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주장하면서 맞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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