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란츠 트리오.ⓒJTN NEWS [사진제공=플레이가든]

[JTN뉴스 윤보라 기자] 뉴에이지 피아노의 거장 데이빗 란츠(David Lanz)가 비틀즈를 재해석한 음반 '리버플-비틀즈의 재해석'(Liverpool: Re-imagining the Beatles)을 주제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 공연은 'Liverpool' 음반 작업을 하면서 결성된 데이빗 란츠의 프로젝트 트리오의 아시아 최초의 라이브 투어.

그동안 서정적인 음악들로 사랑받았던 데이빗 란츠는 이번 공연에서 비틀즈 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비틀즈를 재해석한 음악들이 비틀즈를 편곡해 연주한 것에 지나지 않았던 반면, 데이빗 란츠는 전곡을 새롭게 구성하고 연주, 기존에는 결코 볼 수 없었던 형식의 비틀즈 헌정 음반이자 자신의 새로운 음악적 성과물을 보여줄 계획이다.

데이빗 란츠 트리오의 내한 공연은 오는 9월3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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