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우리 시대 소시민 이야기를 담은 연극 '명퇴와 노가리'가 오는 12월7~31일 서울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에서 공연된다.

'명퇴와 노가리'는 명예 퇴직한 아버지와 청년 실업자 아들이 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을 담아냈다. 실직과 실업으로 삶의 균형을 잃은 이 시대 아버지와 자식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과 부조리를 희화화 하고 있다.

덤덤하게 현실을 그려낸 이 연극은 우리의 치부를 웃음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웃음 뒤 숨겨진 가족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 공연명 : 연극 '명퇴와 노가리'
□ 기간 : 2010년 12월7~31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동숭동 상상아트홀 블루
□ 문의 : 02-747-7491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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